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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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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섭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5-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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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막 태어난 제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한 아빠입니다.
아내는 건강한 초산모였습니다.
39주에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고, 자궁이 다 열려 분만실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분만이 잘 진행되지 않았고, 의료진은 진공흡입기를 사용했지만 아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왕절개를 했고, 아기는 피부가 창백했고 울음도 약했습니다.
의료진은 “산도에 오래 끼여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신생아실에 데려갔고, 1시간 정도 산소를 공급한 뒤엔 의사가 직접 “산소 제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5분도 안 되어 아이의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울음도 멎고 온몸이 축  늘어졌습니다.
그제서야 의료진은 원인을 모르겠다며 119에 연락했고, 아이는 대학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아이는 두부에 혈종이 크게 관찰되었고, 호흡.맥박이 전혀 측정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왜 산소를 중단한 건가요?왜 아이가 이상 반응을 보이기 전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나요?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나요?
아니면 병원이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겁니까?
병원에 어떠한 조치를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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