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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할 때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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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골엄마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5-10-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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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아이를 무사히 낳고 둘째를 임신했어요
임신 기간 동안 잘 먹고, 병원 진찰도 빠짐없이 받았죠.
산달이 가까워졌을 때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꽤 크다고
5kg 가까이 될 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걱정이 좀 됐는데, 병원에서는 저도 건강하고 아기도 괜찮으니
자연분만이 가능하다고 했어요.그 말을 믿고 그냥 안심했죠.
진통이 시작돼서 분만실에 들어갔을 때도 의사는 정상적으로 낳을 수 있다면서 그대로 진행했어요.
근데 시간이 점점 지나도 아기가 안 나오는 거예요.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서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들었고, 결국엔 아기가 커서 산도를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엉요
그 말을 듣고도 한참 뒤에야 겨우 아기가 나왔어요.저는 고통에 지쳐 실신해버렸고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태어난 아기가 팔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거예요.
검사를 해보니 분만 과정에서 팔의 신경이 손상됐다고 했습니다. 너무 충격이었어요.
임신 내내 아무 문제없다고 했고 분만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고 했는데 결국 아기가 이런 상처를 입고 태어난 겁니다.
저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병원이 아기의 크기를 알고도 왜 제왕 절개를 하지 않았는지 그 오랜 진통 중에 왜 다른 조치를 안 했는지
너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지금은 아기가 재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혹시라도 이게 평생 후유증으로 남을까 봐 잠도 잘 못 자요.
이런 경우, 병원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어떤 절차로 진행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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