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고통 뒤의 환희. 1심 패소후의 승소 - 이상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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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있는 대학병원이 법적 분쟁에도 막강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보인다.
망인은 산모로서 자간증 증세가 있었고 고혈압, 쌍태아, 갑상선 기능항진증, 조기진통,
조기양막파수등의 증세가 있는 고위험의 산모였다.
환자의 두통과 상복부 통증이 지속됨에도 속히 제왕절개로 임신을 종결시켜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하여 산모는 결국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여기까지는 통상적인 산부인과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산모의 남편은 신장 질환으로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였다.
쌍둥이를 키우기로 하고 아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 후 병원측과 싸우기 시작하였다.
그 싸움이란 일반적인 싸움이 아니고 정말 치열하게 차에다 스피커를 달고 온 대구시내를
다닐 정도로 치열하였다.
병원에서는 망인의 남편을 업무방해로 고소를 하였고 형사적인 처벌까지 받았다.
지역에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민사적인 재판을 진행하였으나 패소하고 말았다.
이런 상태에서 단체에 도움을 청하기 위하여 대구에서 서울까지 오게 되었다.
진료기록부와 재판기록에 대한 자세한 검토 후에 다시 처음부터 다투기로 하고
열심히 입증하여 이번에 대학병원의 과실을 인정하는 조정결정문을 받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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